TENA 2011 행사전날 - 웹 앱 테스팅 세션 후기 포함

(TechEd North America 2011 행사장에서 참석한 세션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오늘(2011-05-15)은 행사 전날이라서 세션들이 많이 열리지는 않았지만, 유료인 Pre-Conference Seminar와 Professional Career Development Seminar 그리고 몇몇 워크샵 및 101(소개) 세션들이 있었고, 오후 부터는 핸즈온랩 공간이 개방되어서 꽤 많은 참석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TechEd 컨퍼런스가 열리는 장소는 아틀랜타의 Georgia World Congress Center 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아주 일부이며, 안에 들어가보면 규모가 매우 큰 컨퍼런스 장입니다.

 오후 1시부터 열렸던 Introduction to Testing and Remediation Web Apps 워크샵에 참석했는데, 참석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강사분의 매우 열정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워크샵 세션은 아래처럼 강사가 진행하는 형태로 실습을 하게 되며 Virtual Machine 형태로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모두 설치된 이미지로 진행을 해서 설정 등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니터가 두 개니까 한쪽은 가상 PC를 띄우고 다른 한쪽은 매뉴얼을 띄워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WRK - Introduction to Testing and Remediation Web Apps

세션에서 배운 내용은 IE9 이 나오면서, 구 버전의 IE와 다르게 동작하는 웹 페이지를 디버깅하기 편리한 도구인 Expression Web Superpreview 의 사용법을 간단히 소개하고, 웹 개발자들의 필수 유틸리티 중 하나인 Fiddler의 Auto Resender를 이용해서 개발 PC에서 원격지의 특정 페이지 요청 시에, 개발 PC의 로컬에 있는 페이지를 띄워서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IE의 개발자 도구를 통해서 스크립트 디버깅을 하는 것, 그리고 IE8 부터 서명 되지 않은 ActiveX 설치가 보안 이슈로 되지 않았을 경우에 개발 중인 ActiveX 라면 이를 인증서를 설치하고, 보호모드(Protected)로 돌아갈 경우에 해당 ActiveX가 돌아가지 않는 것을 Process Monitor 를 이용해서 찾아내고, 수정하는 웹 개발 시에 접할 수 있는 팁들을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위의 워크샵을 마치고 HOL 행사장으로 갔는데, 놀라운 것은 HOL 행사장의 PC들이 아래 같은 Hyper-V 기반의 클라우드로 시스템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이를 실제로 아래처럼 볼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래 같은 실제로 구축된 하드웨어 장비를 같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핸즈온랩 행사장은 아래 처럼 DEV(개발), DB(데이터베이스) 등과 같이 구분이 되어있었습니다.

 

HOL - Introduction F#

제가 처음으로 해본 것은 윈도우 애저의 워커롤 로 구동할 수 있는 F# 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소개 실습이라서 굉장히 쉬운 내용 부터 따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기존 프로그래밍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값을 입력하고, 수식을 만들고 같은 것을 Functional 언어인 F#에서 어떻게 하는지 따라해 보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오후 4시부터참석한 101 세션 두 개는 각각 TechEd 행사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자격증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시간이었습니다.

TechEd 101

TechEd 101은 저처럼 TechEd에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 TechEd가 어떤 행사이며,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Education / Community / Evaluation 이 큰 줄기) 공식 홈페이지에도 있는 내용이므로 반드시 듣지는 않아도 될 것 같으나, 행사 날에 하겐다즈는 오후 2시30분에 나오고 금방(!) 떨어진다 같은 고급(?) 정보들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Microsoft Certification 101
마이크로소프트의 자격증에 대한 세션은 제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없어서 새로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바뀐 자격증 제도 부터, 어떻게 자격증 시험이 만들어 지는지(베타 테스터도 있더군요) 그리고 자격증 공부를 하는 팁도 주었습니다.(속이는 문제는 없다 같은…) 처음에 언급한 시험을 보는 것이 어떤 기술을 익히는데 가장 빠른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을 할 수 있었고,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자격증이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내일은 아침 9시(EST기준, 한국은 5/16(월) 오후 10시)부터 부터 열리는 키 노트 를 시작으로 TechEd NA 2011 나흘간의 일정이 진행이 되게 됩니다. 온라인에서도 키노트는 생중계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함께하시죠.    

https://northamerica.mstech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