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코리아] 매쉬업 경진대회를 마치고...

안녕하세요. 준서아빠 김대우 입니다.
3개월여의 시간동안 진행된 매쉬업코리아2008,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링크 : 매쉬업코리아2008 공식 웹사이트

경진대회 동안 참 놀랐습니다. 매쉬업 솔루션의 수준은 물론이고, 즉시 상업적인 솔루션으로
구축 가능할 정도의 놀라운 솔루션도, 아이디어를 조금만 다듬으면 부동산 사이트 하나 만들겠다
싶은 정말 놀라운 작품들도 많았지요.

3번의 만남 - 매쉬업 엑스포, 컨퍼런스, 캠프

만나보고, 소통하고, 달리는 시간 - 준서아빠는 여전히 "매쉬업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쉬업 코리아 행사는 단순히 아이어를 "현실화" 시키는 자리가 아니라, 자신의 솔루션을
더욱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자리가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한가지만 더 준서아빠의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하자면.

1. 팀원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아이디어의 현실화 / 솔루션화 역시 중요하지만 현실화 과정과 "이상(Ideal)"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라면 더 높은 평가를 받으실 겁니다.
가능한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통해 이상과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많이 진행하신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으실 거에요.

2. 여러 사례들을 많이 보셔야 "틈"이라는 아이디어가 보입니다.
여러 글로벌 사례등을 먼저 보시고 사용해 보셔야 더욱 더 많은 아이디어가 보입니다.
기성에 대한 부정이 새로운 기성이 되는 사례는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많이 보셔야
그 기성에서 제공하지 못하거나 놓치고 있는 "틈"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자신이 만든 제품에 대한 포장 역시 중요합니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솔루션에 대한 소개가 미진한 부분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 솔루션 어떻게 쓰는거지?" 가 여러 심사관들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솔루션의 기능을 만드셨다면
그 기능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잘 알리시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끝으로...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매쉬업이 역시 최고의 매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매쉬업코리아2008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과 함께 - 출처 : 정진호님의 블로그
(이 사진은 정진호님의 허가 하에 공유해 드리는 사진 이며 CCL을 따릅니다.)

아마도 주관했던 회사들이 모두 마찬가지였겠습니다만, "모두의 변화와 노력"을 직접 볼 수 있었던
자리가 아니였을까요.

2009년도에도 당연히 준서아빠 매쉬업 코리아에 참여합니다.
네~ 2009년에는 준서아빠 좀 더 달려 보려고 합니다. ^_^

내년에는 조금 더 제출할 솔루션 심사 기준이 완화되어 많은 분들이 참여 가능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