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Talk Services, CTP로 첫 공개

BizTalk Labs

Connected Systems BizTalk Services Goes Live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Simple Middleware - Steven Martin, CSD Product Management Have

근래 S+S(Software+Services)라는 용어가 웹에서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대중에게 구체적으로 무엇인가가 널리 알려진 것은 Ray Ozzie가 한 인터뷰를 통해서죠. 모든 것이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SaaS의 방향을 살짝 몇도 틀어서 그런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웹 브라우저 뿐만이 아닌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의 도움과 조화가 필요함을 이야기하는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패러다임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의 모든 부서들이 나름대로 정렬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들이 통신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들이 한 곳에서 개발 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CSD(Connected Systems Division)라는 부서 안에서는 다양한 차세대 수단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통합된 부서들을 예로 들면, 최근의 WCF와 WF를 만든 팀(유명한 Don Box를 포함), 오래전부터 MQ나 COM+나 Enterprise Services등의 기술을 만들던 팀, BizTalk 팀 등 다양한 팀들이 그런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서 헤쳐모였고, 이런 두가지 사실을 합치면 BizTalk Services의 탄생은 예상할만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BizTalk Services의 정체를 아주 쉽게 이야기하면 BizTalk Server 제품에서 제공하던 것들을 기반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즈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1:1로 대응되는 것이 아니라 BizTalk 제품군으로 구축하여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서비스로 구현 및 확장한 것이기에 그런 느낌을 브랜드로 가져간 것이겠습니다. 위의 블로그에서는 ESB(Enterprise Service Bus)를 호스팅 기반으로 전환시킨 Internet Service Bus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이를 위한 모든 응용 기반 서비스들을 포함합니다.

이런 서비스들은 기업 내부에서 인프라로 구축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반 기술들로 그 스케일을 기업 내부가 아닌 외부 인터넷을 대상으로 하여 가져와 매번 새로 구축하고 아키텍트하는 비용과 노력을 호스팅된 서비스로 아웃소싱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기술과 일반 기술이 패러다임을 핑퐁하는 발전사 속에서 엔터프라이즈 쪽에서 강세인 SOA가 외부로 나온 SaaS에 이어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S+S 전략을 생각하면 이해를 조금 도울 수 있을것입니다. 요즘 웹에서 유행하는 매쉬업의 기반으로 사용되는 서비스들을 예로 들 수 있고, 혹은 아마존의 S3처럼 스토리지를 호스팅하여 웹서비스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BizTalk Services는 작년부터 시작한 Live Labs의 Relay ServiceSecurity Token Service를 각각 BizTalk Connectivity Services와 BizTalk Identity Services로 개명하여 connect.biztalk.net과 identity.biztalk.net으로 포팅하였고, BizTalk에 가장 근접한 서비스인 BizTalk ServiceBus Services와 Workflow Services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CTP에는 이런 서비스들을 사용할 수 있는 BizTalk Services SDK가 제공되고 SDK에는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예제를 포함합니다. 이 서비스들은 WCF(Windows Communication Foundation) 기술과 Windows CardSpace을 기반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