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홈서버 공개

Windows Home Server cures Digital Amnesia (홍보 사이트)

Windows Home Server will live in your closet, simplify your life Jesse D. Lewin Microsoft 10 (on10.net)

Windows Home Server (Charlie Kindel의 블로그)

Windows Home Server prototype on Flickr - Photo Sharing! (Home Server 하드웨어 예시 프로토타입)

엠바고로 인해서 2년넘게 아무런 이야기를 할 수 없었던 제품인 윈도우 홈서버가 CES에서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Q"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되고 있었고, 얼마전에 Mary Jo Foley의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 힌트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빌드는 Beta 2 빌드로 그 이전에는 제한된 내부 사용자들을 통해서만 테스팅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윈도우 홈서버는 브로드밴드 연결을 가지고 있는 10명 이내의 가정에 여러대의 PC등의 장치를 통한 경험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 서버 제품입니다. 이를 통해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들은 위의 Digital Amnesia 사이트를 통해 즐겁게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언급해보자면, 중앙화된 스토리지와 백업, 프린터 공유와 쉬운 RAS 연결 및 외부와의 공유, 시스템 백업/재설치/업데이트 및 PC 상태와 네트웍 상태 검사등등의 기능들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들을 가정에서 게임기처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만들어져야 할 것이고 타 제품과는 다르게 이 모든 것이 하나의 경험으로 엮여있다는 점 또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스토리지가 연결되면서 C,D,E등의 드라이브명을 알 필요가 없는 점도 이런 Simplicity를 위한 기능일 것입니다.

일반 작업들이 아닌 서버로서의 기능에 특화된 윈도우 홈서버 제품과 함께, 이런 용도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여러 하드웨어 벤더들이 참여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CES 키노트에서는 HP의 MediaSmart 제품을 보여줬고 나중에 AMD Live! Home Media Server라는 컨셉 디자인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CES의 미디어 커버리지들에서 다른 회사들의 제품들을 살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윈도우 홈서버 제품은 하드웨어와 함께 통합된 제품이기 때문에 벤더의 출시시기와 물려서 같이 출시될 것이며, 아마도 2007년 하반기에 출시된다고 합니다.